반도체 수출 덕…9월 경상수지 135억달러 흑자 '역대 2위'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반도체 등 수출 호조에 힘입어 9월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가며 누적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91억5000만달러)보다 43억2000만달러, 지난해 같은 달(112억9000만달러)보다 21억8000만달러 늘어난 수치로, 월간 기준 역대 두 번째로 큰 흑자다. 1∼9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827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3%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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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쏠쏠한 경제 비크닉] 오전 10시 땡 하면 쏟아진다…3만원 ‘숙박할인권’ 10만 장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다음 달 7일까지 ‘2025년 숙박 세일페스타 겨울편’을 열어 숙박 할인권 10만여 장을 선착순 배포한다고 5일 밝혔다. 내수 진작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국가 단위 소비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겨울철 국내 여행 수요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겨울편’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호텔과 콘도, 리조트, 펜션 등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숙박요금 7만원 이상 상품에는 3만원, 7만원 미만 상품에는 2만원의 할인권이 적용된다. 할인권은 행사 기간 내 입실하는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대실 상품이나 미등록 숙박시설은 제외된다. 할인권은 페스타 참여 온라인여행사를 통해 1인 1매 기준으로 선착순 발급된다. 이전 ‘가을편’과 ‘특별재난지역편’ 할인권 이용자도 이번 ‘겨울편’에 다시 참여할 수 있다. 발급받은 할인권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이튿날 오전 7시까지 예약·결제 시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한다. 미사용자는 다음 날 오전 10시부터 다시 할인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할인권 배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2025 대한민국 숙박 세일페스타’ 공식 누리집 또는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숙박 세일페스타는 앞서 지난달 30일까지 진행된 ‘가을편’과 ‘특별재난지역편’을 통해 총 77만 장의 숙박 할인권을 배포한 바 있다. 특히 산불·호우 피해 지역 및 여객기 참사 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한 특별재난지역편 할인권 15만여 장은 전량 사용돼 지역 관광 회복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지역 관광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면 쏠쏠한 경제 비크닉’은 따뜻한 경제 지식을 전합니다. B급 투자자를 A급으로 끌어올리는 그 날까지, 비크닉이 함께 합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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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쏠쏠한 경제 비크닉] 급할 때 아이 맡아주고, 무료로 임신질환 보험 들어준다
행정안전부는 임신·출산·육아 과정에서 부모의 부담을 덜어주는 ‘복지 멤버십’ ‘시간제 보육’ ‘대한민국 엄마보험’을 10월의 추천 공공서비스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부가 매달 국민이 시기별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소개하는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의 일환으로, 10월 10일이 ‘임산부의 날’이라는 사실에 착안했다. 복지 멤버십(보건복지부·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개인이나 가구의 연령, 소득, 가족 구성 등을 분석해 받을 수 있는 복지급여와 지원사업을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가정양육수당, 보육료와 누리과정 지원, 아동수당, 에너지 바우처 등 중앙 부처의 복지사업 84종뿐 아니라 난임부부 시술비(충남), 산후조리비(울산), 아이돌봄지원사업 본인부담금 지원(제주) 등 지방자치단체 복지서비스 45종도 안내받을 수 있다. 복지로 누리집이나 앱에서 회원가입 후 ‘맞춤형 급여안내’ 메뉴를 통해 조회·신청 가능하다. 시간제 보육(교육부)은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병원 진료나 단시간 근로 등으로 일시적인 보육이 필요할 때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전국 지정 어린이집 및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되며, 월 최장 60시간, 시간당 2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또는 아이사랑 앱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설을 예약할 수 있다. 대한민국 엄마보험(우정사업본부)은 산모의 임신 질환과 태아·아동의 희귀질환을 무료로 보장하는 공익보험이다. 임신 22주 이내의 만 17~45세 여성은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자녀가 희귀질환 진단을 받으면 최대 100만원, 임신 중 질환 발생 시 최대 10만원을 지급한다. 우체국보험 누리집, 앱(잇다), 가까운 우체국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알면 쏠쏠한 경제 비크닉’은 따뜻한 경제 지식을 전합니다. B급 투자자를 A급으로 끌어올리는 그 날까지, 비크닉이 함께 합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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