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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타결된 안보·통상 분야 협상 내용을 담은 ‘공동 팩트시트’의 공개 시점을 특정할 수 없게 됐다고 7일 밝혔다. 대통령실은 애초 공동 팩트시트를 이번주 안에 발표할 것이라고 했으나, 미국 쪽 부처 의견 수렴 과정에서 일부 조정 과정을 거치며 발표 시점이 늦어지게 됐다고 한 것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비공개 브리핑에서 한-미 간 통상·투자 관련 문구 조율은 마무리됐으나, 안보 분야에서 일부 문안 조정을 거칠 경우 공동 팩트시트 공개가 다음주 이후로 미뤄질 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핵추진잠수함과 관련해, 논의 처음부터 끝까지 (핵추진잠수함을) 한국에서 짓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라며 “핵잠수함 선체와 원자로 건설은 국내에서 (하고), 연료 공급은 미국에서 받기로 했다”고도 말했다.
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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